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드래그 온 드라군 3/등장인물 (문단 편집) ==== 디토 ==== [[파일:external/c2.staticflickr.com/30892557821_2fa057150c_o.jpg|width=400]] (CV. [[사이가 미츠키]]/[[유리 로웬탈]]) [[https://sirena.tistory.com/254|공식]][[https://sirena.tistory.com/255|단편소설]] '''Dito''' 예리한 통찰력으로 타인의 심리를 한 발 먼저 꿰뚫어볼 수 있는 총명한 미소년. 그러나 그 총명함은 상대를 보다 깊게 상처주기 위해서 발휘된다. 자신이 등쳐먹은 상대의 고통어린 표정과 비명 소리를 즐긴다. 살아있는 것을 통째로 뒤집어야 볼 수 있는 징그럽고 추악한 내면, 고깃덩이나 다름없는 그런 모습을 상상하며 즐긴다. 흉악하고 잔인한 성격으로 무기로는 창을 다루고 있다.[* 다만 위의 일러스트에서도 나왔듯이 생김새가 검처럼 생겨서 창이라는 사실에 놀란 사람들이 많았었다.] 자신의 우타히메인 파이브의 취향에 맞춰 귀엽고(?) 건방진 소년을 억지로 연기했지만 사실은 극악무도한 S에 디스가 특기인 독설가.[* 얼마나 입이 험하면 파이브를 죽이고 파이브의 시체를 발로 까면서 했던 말이 모조리 필터링 처리되고 미하일이 겁에 질려 움츠러 들었다.] 파이브에게 시달렸을 무렵 옥타와 바꿨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적이 있다. 한 번은 정말 죽여버릴 작정으로 파이브를 검으로 공격했으나 파이브는 그런 디토에게 '나쁜 아이네'라는 한마디 말만 태연하게 했을 뿐. 이후 검을 제대로 잡을 수 없었다고 한다. 결국 작중에서 제로의 검을 들고 파이브를 세로로 반토막내면서 소원을 성취했다.[* 자료집에서 파이브가 디토를 자기 취향대로(=자기한테 건방지게 굴게끔) 조금씩 세뇌했다고 나온다. 디토가 파이브를 극도로 혐오한 것은 본인의 의지뿐만이 아닌 파이브의 의도도 있던 셈이다.] 사도 중에서는 가장 먼저 만나 오랜 시간을 함께 하게 되는데, 사도들을 모두 모아놓고 보면 어째 디토가 가장 정상적으로 느껴지기도 한다. 물론 날리는 대사들을 보면 시도때도 없이 시비를 걸거나 투덜거리는 게 대부분. 모습은 영락없는 소년이지만 우타우타이의 성노예 역할까지 도맡는 사도의 임무 때문에 성적인 면으로는 어른의 포지션이다. 때문에 종종 그런 쪽으로는 아무것도 모르는 미하일이나 일일이 흥분하는 데카드를 놀려먹는다. 원이나 포같은 똑똑한 타입, 데카드같은 근육질을 싫어하는데 센트가 합류하고 나서는 센트를 더 싫어하게 되는 것 같다. 이와는 별도로 평상시에는 내색을 안하지만 [[네크로필리아]]로서의 모습이 다분하다.[* 자료집에서 디토의 취향은 '꾸미지 않은 날 것'이라고 적혀있다. 시체 자체가 취향이라기 보단 시체가 있는 그대로의 모습에 포함되기 때문에 좋아한듯 하다.] 제로는 우타우타이들을 찾는 과정에서 세뇌된 많은 병사들을 상대하게 되는데 살육에 취하면 그야말로 맛이 가는 대사를 늘어놓는데 몬스터보다는 인간을 죽이는 걸 더 즐기는 것으로 보인다. 이런 증세는 갈수록 심해져서 D분기에서 노래의 힘에 잠식되어 난도질 된 시체의 형상으로 되살아난 파이브에게 반하며 제로를 배신하기까지 한다. 사실 이런 디토의 모습은 디토의 시점으로 추정되는 웨폰(무기) 스토리나 D분기, DLC에서 파이브의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충분히 묘사되긴 한다.[* 특히 파이브와의 모험 마지막에서 파이브와 디토는 용 가브리엘의 도움을 받아 거대한 괴물 게를 사냥한 뒤 함께 그 게의 썩은 살을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여준다.] 여담으로 Dito의 뜻은 정확히 어떤 것인지 알기가 어렵다. 프랑스어나 독일어로 볼 경우 '말한대로' 내지는 '말하자면'이라는 의미가 되고[* 어원은 프랑스어로 '말하다'를 의미하는 디아(Dire)에서 유래한 것으로 유추. 디토가 늘 자신이 다 아는 것처럼 이야기하는 것을 보면 그럴싸하다. 하지만 제로가 우타우타이의 힘을 조절하는 장치로 만든 사항, D분기에서 제로를 배신하여 혼자 힘으로 천사를 소환했다가 센트가 맞수로 소환한 천사+제로+미하일+데카드+옥타와 싸운 끝에 파이브와 같이 패배하여 자기 모습이 점점 소멸해갈 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정말 당황하며 제로의 확인사살에 본인 장기인 통찰력을 잃은 채로 달려가다가 비둘기로 돌아간 결말을 생각하면 디렉터 설계대로이다.] 우스운 얘기지만 [[베트남어]]로 읽을 경우 đitơ(디토)가 되는데 그 뜻이 무려 [[씨받이]]이다. 파이브의 몸종 겸 육변기에 가까웠던 디토의 입장을 생각해보면 심히 적절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